위장질환에만 좋은줄 알았던 양배추가 만병통치? (치료약으로도 사용되는 우리가 몰랐던 양배추의 모든것)

양배추-효능

한국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질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위장질환인데요. 위장 질환 중 대표적인 질병은 소화불량증,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이 있습니다. 특히 맵고 짜게 먹는 우리나라 식단의 특성상 위염 발병 위험이 매우 높고, 실제로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위염은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완치가 어려운 만성화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별로 먹은 것도 없는데 트림을 자주 하시는 분들, 양치를 꼼꼼하게 하는데도 입냄새가 심한 분들, 잦은 속 쓰림, 복부팽만, 소화불량, 이런 증상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보지 않으셨나요?

 

이런 증상들은 위장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을 쉽게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때에 따라 위암의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위장을 건강하게 해 주고 위장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양배추입니다. 스탠퍼드 의과대학 교수인 체니 박사는 위궤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배추 즙을 먹게 해서 90% 이상의 환자가 완쾌됐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양배추가 도대체 어떤 성분을 가지고 있길래 위장질환에 특효하다고 하는지 또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우리가 몰랐던 양배추의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신 분들이 앞으로 양배추를 드시지 않는다면 분명 죄책감을 느끼실 겁니다.

 

 

 

양배추의 기원

양배추는 말 그대로 서양의 배추라는 뜻인데요. 원산지는 지중해, 소아시아입니다. 본래 야생 양배추는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기 때문에 염분에 견디기 위해 잎이 가죽처럼 두껍고 바람에 견디기 위해 가지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를 따라 엉성하게 나 있었습니다.

 

양배추는 고대 이집트 때부터 먹어 왔으며, 특히 고대 이집트에서는 갓 수확한 양배추의 즙이 '풍요의 신' 민의 정액이라고 여기며 정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 더욱 즐겨 먹기도 했습니다. 거듭된 품종개량을 통해 쓴맛이 줄어들고, 빽빽한 잎에 보다 즙이 많은 현대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양배추 종류 및 특징

사람의 머리만 한 크기에 동글납작한 모양에, 비닐하우스 덕분에 사계절 내내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채소지만, 자연 출하 시기는 4~6월이며, 겨울철에는 가격이 제철에 비해 3배 이상 비싸집니다. 색깔은 일반적으로 녹색과 자주색이 있으며 거듭된 선택 배양의 결과로 나온 자주색 양배추는 적양배추라고 부릅니다.

 

 

 

양배추 성분 및 효능

양배추는 염증을 줄이고 특정 암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다양한 항산화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적양배추에는 항산화 물질 중 가장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배추의 설포라판, 이라는 성분이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게 되며, 강력한 항염증제인 글루타민이 각종 염증, 자극, 알레르기, 관절통, 발열, 피부질환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글루 코시 놀 레이트, 성분이 각종 암과 심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글루 코시 놀 레이트 성분은, 아이 소 싸이 오사이아네이트, 성분으로 전환되어 유방암, 전립선암, 방광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적양배추는 루페올, 사인 린, 설포라판과 같은 항암물질을 다량 함유하여, 효소 활동을 더욱 촉진시켜 줍니다. 양배추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클루 코시 놀 레트 성분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하여 소화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혈소판 축적을 억제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C, 안토시아닌, 유황,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과 노화 지연에 유익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낮은 반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보다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식품입니다. 양배추는 눈 건강에도 좋은데,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고령층의 안구 건강을 증진시키고, 백내장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K, 안토시아닌 성분이 신경 손상을 억제해 정신 기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주어, 뇌 건강 개선에 좋습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유황 성분은 세균 감염을 억제하고 치유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정맥류, 다리 궤양, 소화기 및 십이지장궤양의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는 양배추 성분을 이용한 카베진이라는 유명한 위장약도 있습니다.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 및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고, 위 점막의 손상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의사인, 히포크라테스도, 위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 처방해 주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 타임스는 세계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양배추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양배추의 성능과 효능, 정말 놀랍지 않으신가요? 빠지는 게 하나도 없는 슈퍼푸드라고 불릴만합니다. 양배추를 고를 때는 겉이 녹색이고 잎맥이 가늘며 무거운 것이 좋습니다.

 

1년중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 생산되는 양배추가 가장 신선하고 맛도 좋습니다. 양배추는 상품성을 위해 농약을 뿌리기 때문에 나비나 나방의 애벌레와 같은 해충들이 없지만, 안쪽 잎 부분에도 농약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드시기 전에는 항상 한겹씩 깨끗하게 씻어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는 보통 10일정도 방치하면 비타민 C가 거의 파괴될 수 있어서 가급적 신선한 것으로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변비에 효과를 보려면 양배추 끓인 물과 더불어 이파리도 같이 드시길 바랍니다. 적양배추는 일반 양배추에 비해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 C, 등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지만, 갑상선질환 치료 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복용에 주의 해야 합니다.

 

 

양배추는 주로 살짝 데치거나 볶음 요리로 먹는데, 생으로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익히게 되면 무기질, 단백질, 탄수화물 등이 많이 손실되고 유황 성분이 휘발성으로 변해 맛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클로로필과 비타민류도 열에 약해 파괴되기 쉽습니다.

 

양배추를 익힐 때는 되도록 빨리 데쳐서 비타민C의 손실을 줄이는게 좋고, 요리에 앞서 양배추를 손질할 때 푸른 잎과 심을 잘라버리는데, 이 부분이 영양가가 가장 많으므로 버리지 말고 먹는것을 권장 드립니다. 양배추는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훌륭한 식품이지만, 지나친 섭취는 금물입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가스가 발생해 장염이 생길 수 있고, 몸이 찬 사람은 설사를 할수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은 4분의1개 정도가 적당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어떠신가요? 이제는 양배추를 안먹으면 죄책감이 생길것 같지 않으신가요? 과다 섭취 하지 않고, 매일 권장량으로 양배추를 드신다면, 염증 완화, 항암 효과, 소화기능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피부 건강 개선, 체중 감량 효과, 백내장 예방, 뇌 건강 개선, 궤양 치료 효과 까지 누릴수 있으실 겁니다.

 

이상으로 위장질환뿐만 아니라 거의 만병통치 수준으로 효능이 좋고, 치료약으로도 사용되는 우리가 몰랐던 양배추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한정보드림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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