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수치 낮춰주어 당뇨 잡는 기적의 음식 (당뇨 식이요법)

당뇨를 앓고 있거나, 가족 중에 당뇨 환자가 있는 분들은, 매 끼니마다 메뉴 선정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뇨병은 완치법이 따로 없는 병이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를 해 주어야 하는 질환입니다. 관리라고 하는 것은 먹는 음식을 제대로 가려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번 포스팅을 꼭 끝까지 읽어 주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뇨병 증상, 당뇨병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그리고 실질적으로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추 천 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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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증상 및 당뇨병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대한 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일곱 명 중에서 한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뇨를 앓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관리를 하고 있는 환자는 3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뇨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제대로 관리를 안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별거 아닌 거처럼 느껴지는 증상들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세 가지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 첫 번째,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 두 번째,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요.
• 세 번째,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
• 이 외에도 눈 침침함, 손발 저림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어딘가 아프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거나 불가능 해지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방치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기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 주로 스트레스, 식습관, 약물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으로 인해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때문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서 갈증이 나게 되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 양이 늘어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서 장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된다면

• 망막병증, 신기능장애, 신경병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망막병증은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망막병증이 심할 경우에는 실명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세계 각국의 실명 원인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당뇨병 경력이 30년 이상 환자의 90%는 망막병증을 앓고 있습니다.

 

신기능장애는 말 그대로 신장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당뇨로 올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만성 신부전증이 있습니다. 신부전증이 심할 경우에는 인공투석을 받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신장 이식만이 유일한 해법이 됩니다. 신기능은 한번 감소하기 시작하면 영원히 회복되지 않으며 이전의 건강 상태로 절대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신경병증은 뇌와 척수에서 뻗어 나오는 신경 가지인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신경학적 장애를 말합니다. 환경이나 자극과 상관없이 손과 발이 저리고 화끈거리며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렇게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당뇨를 고위험군이라고 분류를 하고 있으며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되는 질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당뇨병 식이요법

하지만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해서, 불치병에 걸린 것 마냥 상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당뇨병은 심각한 수준만 아니라면 식이 요법 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심각한 경우라 할지라도 약물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을 병행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은 식이요법이 아주 중요시되는 것입니다. 그전에 먼저 알아 두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당뇨병에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도 아주 중요합니다. 당뇨병 식이요법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당하게 먹어라!”

과식을 하게 되면 식후 혈당을 높이고, 체중을 증가시킵니다. 체중 증가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여 혈당조절을 어렵게 하며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먹고 싶다는 느낌이 들 때는 숟가락을 내려놓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해라!”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면 과식하기가 쉽고, 혈당 조절이 어렵습니다. 또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세끼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기르고 혈당 조절 상태에 따라서 이 회에서 삼회 정도 간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은 골고루 먹어라!”

편식을 하면 균형 잡힌 영양소의 섭취가 불가능합니다. 골고루 먹었을 때 공복감도 덜하고 혈당도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평소에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게 중요합니다.

 

“식사는 항상 천천히 먹어라!”

이 얘기는 많이들 들으셔서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식사 속도가 빠르면 배부른 느낌이 늦게 오기 때문에 과식을 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평소에 식사를 하실 때는 음식을 꼭꼭 오래 씹어서 먹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단순당은 피해라!”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설탕, 사탕, 물엿, 꿀, 콜라, 사이다,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흡수가 빨라서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과잉섭취 시에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높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영양가는 없는데 열량의 섭취만 증가시키는 식품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갈증이 심할 때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등을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혈당이 더욱 악화돼서 갈증이 심해집니다.

 

“적당한 단백질 섭취는 필수!”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으로 미세단백뇨가 있는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 주면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한 단백질의 제한은 영양 불량, 근육 약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즉, 단백질은 과하게 먹지는 말고 어느 정도 적당히 섭취는 해 줘야 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자제해라!”

지방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식후 혈당을 많이 상승시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섭취를 하게 되면 체중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작용을 둔화시켜 혈당조절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또 동맥경화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중국요리나 튀김음식은 피해 주시고 다른 음식들도 섭취 시 눈에 보이는 기름 정도는 제거해주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소를 많이 먹어라!”

섬유소는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변비 예방,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채소류 및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쌀밥보다는 잡곡밥, 주스보다는 생과일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단,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갑상선이 약하신 분들은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해조류의 섭취는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싱겁게 먹어라!”

짠 음식을 먹으면 혈압이 상승될 수 있고, 신장 합병증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때문에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는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고 김치, 젓갈, 장아찌와 같은 절인 음식은 섭취를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감미료 섭취를 줄여라!”

열량을 내는 감미료는 설탕, 과당, 덱스트로스, 소르비톨, 만니톨, 자일리톨 등이 있습니다. 과일에서 나오는 과당은 같은 양의 설탕이나 다른 당질에 비해서 낮은 혈당 상승을 보이지만, 과섭취시 혈중 중성지방이 상승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술 담배 자제해라!”

술은 간 기능을 떨어뜨리고 열량은 있지만 영양소는 전혀 없습니다. 저혈당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사와 함께 섭취해야 하므로 혈당의 조절을 어렵게 합니다. 혈당 조절이 어려우면 결국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혈당조절이 잘 되는 환자의 경우에 한해서 술은 식사자리에서 한잔에서 두 잔 정도만 드시기 바랍니다. , 여기까지 당뇨병 식이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

이제 당뇨병 식이요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지를 하셨을 테니까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주”

여주는 당뇨병을 때려잡는 도깨비방망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주에는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카란틴(charantin)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 천연 인슐린은 식물 인슐린이라고도 하는데, 우리 몸속의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여주 열매와 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물 인슐린은 간에서 포도당이 연소하는 것을 돕고 당분이 체내에서 재합성되는 것을 막아 줘서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여주는 주로 익지 않은 녹색의 여주 열매를 요리하여 먹거나 차로 끓여서 먹습니다. 여주는 다 익으면 열매가 노랗게 변하는데 덜 익은 녹색 상태에 비해서 빨리 상하고 약효도 약해지기 때문에 녹색 열매를 먹는 게 좋습니다. 쓴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 불편하다면 얼음물이나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에 드시면 좋습니다. 이마저도 귀찮으신 분들은 요즘에 여주 추출물 영양제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영양제로 섭취를 하셔도 됩니다.

 

“양파”

양파는 고대 올림픽 선수들이 체력 보강을 위해 섭취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자양 강장에 좋은 식품입니다. 서양권에서는 양파를 매일 챙겨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할 정도로 그 효능이 다양하게 검증되었죠.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혈관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경기대 연구팀에서 양파 섭취와 공복 혈당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는데, 양파 섭취 전 공복 혈당이 153.2mg/dl 밀리그램 퍼 데시리터였던 환자의 경우, 10일 동안 양파를 섭취하자 수치가 148.6 밀리그램 퍼 데시리터로 감소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50일 동안 양파를 섭취하자 공복혈당의 수치가 127.4 밀리그램 퍼 데시리터 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당뇨 잡는 채소의 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오피 시날 리스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당을 감소시키고 췌장에서 인슐린 생산의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때문에 아스파라거스를 섭취하면 체내 혈당 수치를 조절해 줘서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된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노화를 예방하고 심장질환, 암, 당뇨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먹을 때는 살짝 데쳐서 먹거나 당근, 파프리카 같은 야채와 함께 볶아 먹으면 좋습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오늘은 실질적으로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에 좋은 식품과 음식들은 많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 할지라도 과하면 모자란 것만 못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식이요법 대로 식습관을 개선하시고 당뇨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 주세요.

 

그럼 여러분은 당뇨병을 예방하고, 극복하여 무시무시한 합병증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사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아, 그리고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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