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중요해진 영양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타민 C인데요.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은 약 90mg이고, 하루 한도량은 2,000mg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비타민 C 하면 오렌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콤한 맛으로 상큼함의 대명사이기도 해서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죠. 하지만 의외로 오렌지는 비타민 C 함량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오렌지에는 약 70mg 정도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하루 권장량에도 약간 미치지 못하는 양입니다. 이런 오렌지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은 의외의 식품이 있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C를 꼭 먹어줘야 하는 이유와 오렌지 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은 식품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시죠.
추 천 정 보
얼굴에 '이런' 증상 나타나면 비타민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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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얼굴에 특정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아시나요? 특이하게도 비타민 종류마다 나타나는 증상도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어떤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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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섭취에 공을 들여야 하는 이유
비타민 C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필수적으로 섭취를 해줘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비타민 C를 먹는다고 해서 감기나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걸린다고 해도 질환을 앓는 기간을 줄이고 증상의 강도를 줄이는 데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가 무서운 점이 뭘까요?
스치기만 해도 감염되는 전파력도 무서운 점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걱정인 건 혹시나 증상이 심해져서 위중증으로 가지는 않을까?,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롱 코비드 증상이 나한테 나타나는 건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위중증으로 간다면 목숨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롱 코비드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기침이 지속된다거나 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거나 하는 등의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게 되고 결국에는 삶의 질이 떨어져서 그것이 또 하나의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죠.
또 최근에는 코로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속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내용들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은 전전두엽이 축소되어 인지능력이 감소하게 되고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또 코로나에 확진된 사람은 완치 후 1년 안에 당뇨병이 걸릴 확률이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죠.
결국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은 코로나에 확진이 되면 완치가 되더라도 오랜 시간 여러 가지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대에는 면역력이 더욱 중요해졌고, 더불어 비타민 C의 섭취가 중요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시죠.
오렌지보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 5가지
미국 '헬스 닷컴'에서 추천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추
오렌지에는 중간 크기 한 개당 약 70mg 정도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습니다. 반면에 다진 고추 반 컵에는 역 108mg 정도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 대비 오렌지보다 훨씬 많이 함량 되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고추는 면역 기능 향상 외에도 관절염, 근육통에도 좋다고 하니 식사 때 하루 한 끼 정도는 꼭 드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십자화과 채소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100g당 비타민 C가 약 100mg 정도 들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의 프란시스 크릭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로콜리가 소화될 때 나오는 인돌 카비놀 성분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피망
피망은 색깔별로 비타민C의 함량이 조금 다릅니다. 빨간 피망을 잘게 썰어서 한 컵에 담아 먹으면 비타민 C를 약 190mg 정도를 섭취하신 겁니다. 오렌지의 3배 가까이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죠. 초록 피망은 약 120mg 정도 들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19세 이상의 성인에게 권장하는 비타민 C 권장량은 100mg입니다. 사실상 초록 피망 한 컵 먹으면 하루 권장량 다 먹는 셈이죠.
딸기
딸기 한 컵에는 비타민 C가 약 85mg 정도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딸기를 먹을 때 한 컵만 먹지는 않죠. 보통 앉은자리에서 무의식적으로 먹다 보면 못 먹어도 3컵 이상은 먹는 사람이 많으실 겁니다. 딸기를 먹으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좋아진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또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혈전의 생성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서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도 달달하면서 새콤한 맛이 일품인 과일이죠. 파인애플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해서 뼈를 형성하고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망간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 브로멜린이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서 소화를 도와주고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 줍니다. 그래서 고기와 파인애플을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브로멜린 성분은 피부나 신체 조직을 치유하는 효과도 있어서 다쳤을 때나 수술한 이후에 파인애플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자, 어떠신가요? 오늘은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와 오렌지보다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식품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6시간을 주기로 체내에서 소모가 됩니다. 몸속에서 필요한 만큼만 사용이 되고 나머지는 배출이 된다는 말이죠. 따라서 비타민 C를 섭취할 때는 한 번에 먹는 것보다 여러 번으로 나눠 먹는 게 효율적입니다.
또 식전에 섭취하게 되면 속이 쓰리거나 위장 장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식후 또는 식사를 하면서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자야 하는 밤 시간대에는 섭취를 자제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효과 때문에 자기 전에 섭취하게 되면 예민해져서 잠을 설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빼앗아 간지가 벌써 3년째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고, 언제까지 우리를 괴롭힐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된다 하더라도 그 이후에 또 어떤 전염병이 우리의 일상을 다시 빼앗아 갈지는 예측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평소에 비타민 C 섭취를 게을리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면역력이 중요해진다는 말이겠죠. 버텨내면 결국 승리합니다. 버텨내려면 면역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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