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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코로나19 걸리면 완치후 1년안에 당뇨 걸린다?!

by &§※◎♣㉿ 2022. 3. 23.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5분의 1이 확진되었습니다. 국민 5명 중에서 1명은 코로나에 확진된 적이 있다는 말이죠.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에 걸리고 나서 완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유증으로 1년 안에 당뇨에 걸릴 위험이 40% 높아진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과 뇌 관련된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감기로 치부하자고 하는 일부 단체들 때문에 언론에서도 이를 내보내고 이것을 본 어르신들은 심지어 코로나는 감기와 별 다를 게 없다면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무덤덤하게 생활하시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미국 VA 세인트루이스 의료시스템 지야드 알-알리 박사팀

미국의 VA 세인트루이스 의료시스템인 지야드 알-알리 박사팀은 의학저널 '랜싯 당뇨병 & 내분비학'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서 미국 보훈부의 환자 데이터를 통해 2020년 3월 1일 ~ 2021년 9월 30일 코로나19 확진자 18만 1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410만 명을 비교해서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40% 증가 한다는 내용인데요. 코로나 확진 후 완치된 사람 100명 중에서 한 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죠.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7천950만 명에 이르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들 중에서 당뇨 환자가 79만 5천 명 정도가 늘어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알-알리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 "이 결과는 코로나19가 건강에 급성 영향뿐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평생 겪어야 할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 "받아들이기 불편한 결과"

 

 

어떤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나?

연구팀은 처음에는 당뇨병 위험 증가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비만 같은 당뇨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든 코로나19 확진자 그룹의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두고 알-알리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당뇨병 위험 증가는 흑인, 백인, 젊은 층, 고령층, 남성, 여성에서 모두 명백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당뇨병 위험 요소가 전혀 없는 사람들도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

코로나 확진자 중에서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은 99% 이상이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됐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가장 흔한 형태의 당뇨병인데요. 세포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내성을 갖게 되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인슐린 생성이 전혀 또는 거의 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과는 다른 것입니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의 라이프니츠 당뇨 연구센터

독일의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의 라이프니츠 당뇨 연구센터에서도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나온 연구 결과 발표인데요. 해당 연구진들도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이 28% 증가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였습니다.

 

이렇게 코로나에 확진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는 나왔지만, 어떻게? 어떤 메커니즘으로 코로나가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에 대한 것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몇 가지 그럴듯한 이론이 제기되었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은 그런 단계인 거죠. 그럼 어떤 이론이 제기되었는지 살펴볼까요?

 

1. 코로나19가 인슐린 분비와 민감성을 훼손하는 염증을 일으킨다.

2. 코로나19가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 구성과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서 당뇨를 유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당뇨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미국의 알-알리 박사는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최선책으로 백신 접종을 언급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여 코로나19의 감염 자체를 막는 것이 최선책이다.라고 말을 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100퍼센트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평소 생활 시에 안전수칙 등을 지켜 주시고, 마스크를 평소에 반드시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코로나에 확진되었다면 지나친 갈증, 잦은 소변처럼 당뇨병의 징후가 나타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알-알리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당뇨 징후를 몇 년간 방치하면 훨씬 더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나타나는 징후들을 살펴서 당뇨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해서 싹을 자르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수년째 우리의 일상을 파괴하고 목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바이러스의 변이가 발생되고 있고 오미크론, 스탤스 오미크론 등의 형태로 우리들의 곁에서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미 현재 정부의 방역 시스템은 무용지물이라고 할 정도로 붕괴된 것이 기정사실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진짜 '각자도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결국 나와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는 것을 늘 인지하시고 방역수칙을 개인적으로 꼭 잘 지키셔서 우리의 건강한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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